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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한국)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 , 킬러 전종서의 화려한 액션 복수극, OST는 랩퍼이자 작곡가 그레이!

by 갖고싶은예술 2023.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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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10월 6일 넷플릭스에서 선보인 영화 발레리나는 이충현 감독의 신작입니다. 전종서,김지훈, 박유림의 출연으로 킬러 옥주(전종서)가 친구의 죽음을 통해 무자비한 액션을 선보이는 복수극입니다. 발레리나 영화 정보와 짧은 줄거리, 출연배우, 감독, 후기와 OST에 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발레리나 영화소개

    • 제목 : Ballerina
    • 공개 : 2023년 10월 6일
    • 채널 : 넷플릭스
    • 국가 : 한국
    • 장르 : 액션, 스릴러, 복수극
    •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19금)
    • 러닝타임 : 93분
    • 감독 : 이충현
    • 출연진 : 전종서, 김지훈, 박유림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

    짧은 줄거리

    경호원 출신 '옥주(전종서)'가 발레리나 친구 '민희(박유림)'를 죽음으로 몰아간 '최프로(김지훈)'를 쫓으며 펼치는 화려하고 무자비한 액션 복수극이다.

    감독

    이충현 <발레리나>는 단편 영화 <몸 값>으로 한국 영화계에 충격을 안긴 이충현 감독의 신작이다. <몸 값(2015 Bargain)>은 액션 스릴러로 제14회 광화문단편영화제 국내심사위원 특별상, 제11회 파리한국영화제 최우수 단편상, 제3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등 유수의 영화제를 통해 작품성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이후 영화 <콜(2020 The Call)>, 단편영화 <하트어택(2020 HEART ATTACK)> 을 내놓으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2023년 10월 6일, 넷플릭스를 통해 <발레리나>를 선보였다.

    출연진

    전종서, 김지훈, 박유림

    1. 전종서

    전종서는 이창동 감독의 <버닝>을 통해 데뷔한 후 놀라운 연기력으로 주목받았다. 특유의 강렬하고 신비한 매력으로 쏟아지는 캐스팅 제안은 물론 대중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전종서. 넷플릭스 <발레리나>에서는 전직 경호원 출신 옥주 역을 맡아 친구의 죽음에 원인을 제공한 최프로에게 복수를 펼친다. 1:1 맨몸 액션은 물론 총, 검, 바이크까지 다방면 액션을 소화했으며, 액션이 볼만했다. 뿐만 아니라 이충현 감독과 전종서 배우는 알려진 것처럼 연인 사이이기도 하고 영화 <콜>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을 맞추는 것이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기획 의도와 캐릭터 분석에 탁월했다.

    옥주 역의 전종서
    옥주 역의 전종서

    2. 김지훈

    역 드라마, 영화, 예능을 오가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는 김지훈 배우는 전종서와 대결하는 최프로 역을 맡았다. <나 혼자 산다>에서 인상적인 장발과 운동과 식단으로 몸만들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그때가 바로 넷플릭스 <발레리나> 때문이었던 것. 개성 강한 김지훈의 비주얼과 액션이 볼만하다.

    최프로 역을 맡은 김지훈
    최프로 역을 맡은 김지훈

    3. 발레리나 역 - 박유림

    옥주에게 복수를 부탁하는 발레리나 민희 역은 박유림이 맡았다. 아직 낯선 배우인가 싶지만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에게 제94회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의 영광을 안긴 <드라이브 마이 카>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인물이다. 진심 가득한 수어 연기를 펼치던 이가 바로 박유림 배우라는... 신인이지만 말없이 눈빛으로, 표정으로, 몸짓으로 깊은 감정을 표현한 이력이 있는 만큼 <발레리나>에서는 무난한 느낌을 받았다.

    발레리나 역의 박유림
    발레리나 역의 박유림

    감각적인 영상 & OST

    네온 사인을 연상시키는 다채로운 색감과 흔히 볼 수 없는 색다른 구도로 선보이는 액션이 인상적이다. 액션신은 물론이고 발레 공연 무대 모습과 극단적인 클로즈업 등 감각적이고 과감한 장면이 이어진다. 여기에 작사가, 작곡가, 래퍼, 프로듀서로 다방면 활동하고 있는 인기 아티스트 'GRAY(그레이)'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해 신비하고 박진감 넘치는 음악을 선사해 영화의 분위기에 한몫을 했다.

    인기 아티스트 &#39;GRAY(그레이)&#39;가 음악감독으로 참여
    인기 아티스트 'GRAY(그레이)'가 음악감독으로 참여

    후기

    개인적인 감상평을 말하자면, 관람 등급이 19금인 만큼 액션의 강도와 잔인함이 장착되어있고, 강렬하고 가감 없으면서도 섬세한 액션과 영상미가 돋보이며, 영화에 어울리는 음악도 한 몫을 했다. 전종서의 개성있는 마스크와 액션, 영상미는 굉장히 세련되었고, 신경을 많이 쓴게 보인다. 그에 비해 시나리오가 많이 유치했고, 보여지는 영상미를 따라가지 못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전종서 특유의 분위기는 역시나 흡입력이 있었다. 영화 ‘몸값’을 재미있게 봐서 나름 기대를 했었으나, 실망이 크다. 겉으로 보여지는 것만큼 시나리오에 좀더 신경을 썼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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