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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한국)

넷플릭스 한국 영화 '싱글 인 서울(Single in Seoul) 로멘틱 코미디! 솔직따끈한 감상평!

by 갖고싶은예술 2024.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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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글 인 서울(Single in Seoul)은 2023년 11월 29일 개봉한 대한민국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입니다. 이동욱, 임수정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였습니다. 싱글 인 서울의 짧은 줄거리와 여담, 감상평을 소개하겠습니다.

    싱글 인 서울(Single in Seoul) 짧은 줄거리

    각 도시의 싱글들의 삶을 책으로 엮으려는 편집장 현진(임수정)은 출판사 사장의 강력 추천으로 논술강사인 영호를 대타 작가로 섭외한다. 싱글 라이프를 담은 에세이 <싱글 인 더 시티> 시리즈의 작가와 편집자로 만난 ‘영호’와 ‘현진’. 다행히 바르셀로나에서 싱글로 살며 자신의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늘 책으로만 소통하는 홍작가와 같이 낸다면 더 금상첨화이겠다. 생활 방식도 가치관도 서로 다른 두 사람은 책을 두고 사사건건 대립하면서도, 함께 보내는 시간이 나쁘지만은 않은데…? 라고 느끼며, 조금씩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다.

    싱글 인 서울(Single in Seoul)
    싱글 인 서울(Single in Seoul)

    여담

    ‘싱글 인 서울’은 ‘접속’이후 무려 7편의 로맨스영화를 만든 명필름이 ‘건축학개론‘ 이후 11년 만에 내 놓은 말랑말랑한 작품이다. ‘접속’의 PC통신, ‘후아유’의 아바타 등 당대 트렌드를 힙하게 엮어온 경력은 이번 영화에서도 여지없이 드러난다.

    감상평

    보통 감독을 보고 한국 영화를 보는 편이긴 하다. 한국 영화를 즐기는 편은 아닌데,  블로그를 써야해서 넷플릭스 상단에 떠있길래, 우연히 보았다. 지금의 현실에 어울리게 요즘 젊은 남녀들은 싱글을 즐긴다. 불편함이 크게 없다. 한번씩 스며드는 외로움은 결딜만큼 싱글은 자기개발과 타인과 맞추어가며 받는 스트레스도 적고, 모든 라이프 스타일이 본인위주이기에 요즘 젊은 사람들은 싱글 그 자체를 거리낌없이 받아들이고 또 즐긴다. 영화에서 영호가 맹신하는 싱글의 이유도 보는 나로 하여금 공감이 된다. 하지만, 둘이길 원하는 젊은 남녀들도 있다. 현실에 맞는 현상을 영화로 만든건 공감하는 바이다. 로맨틱 코미디 영화가 늘 그렇듯, 몽글몽글하다. 영화 사이사이 적당한 귀여운 유머코드도 있다. 진부하지 않은 뻔함도 가득하다. 첫사랑..말만 들어도 그리운.. 하지만, 그 기억은 상대적이다. 그 또한 공감하는 바이다. 나에겐 지키고 싶은 첫사랑이지만, 상대에겐 뼈아픈 추억일수도 있는 법이니.. 시대물이나 미드, 영드를 즐겨보는 나로썬 오랜만에 편안하게 힘빼고 본 영화인거 같다. 그냥 귀엽다.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젊은 남녀들의 생각과 행동, 모습들이 마냥 귀엽다. 감탄이 나올정도는 아니고 그냥 good에 가까운 so..so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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