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가장 사랑하는 예술가: 베르나르 뷔페 (Bernard Buffet)의 작품, 생애,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

프랑스 화가 버나드 버핏은 삭막하고 각진 선과 황량한 주제로 특징지어지는 그의 독특한 표현주의 스타일을 통해 인간 조건의 원초적 본질을 포착했습니다. 우울한 자화상과 광대에서부터 잊혀지지 않는 도시 풍경과 전쟁 장면에 이르기까지 그의 작품들은 삶의 투쟁과 절망에 대한 가슴 아픈 논평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프랑스가 가장 사랑하는 에술가 버나드 버핏의 생애와 대표작품들과 설명,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들에 대해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버나드 버핏(Bernard Buffet)의 생애와 유년시절

20세기 마지막 구상화가로 알려진 버나드 버핏은 1928년 7월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다. 그의 아버지는 성공적인 직물 디자이너였고, 그의 어머니는 파리의 장인 집안 출신이었다. 아버지는 가정에 전혀 뜻이 없었으나, 어머니는 아들의 그림에 대한 재능을 보고 매주 일요일 루브르 박물관에 데리고 가는 열성을 보였다. 15살 때, 그는 파리의 유명한 국립 미술 학교에 입학했고, 그곳에서 2년 동안 미술을 공부했다. Ecole에서의 그의 시간은 그의 기술적인 테크닉을 형성하고 예술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는데 도움을 주었고, 그의 미래 경력의 기초를 마련했다. 하지만 그의 나이 17세에 어머니는 갑작스럽게 사망하고 마는데 이는 어머니에게 많이 의지했던 그에게 큰 상처를 주었다. 뷔페는 충격으로 학교를 그만두고 혼자 작업을 하기 시작했고, 다행히 18세에 <30세 미만의 살롱전>에 작품을 출품하여 화단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이내 피카소와 견줄 수 있는 화가로 급부상하며 1958년에는 이브 생 로랑, 프랑수아즈 사강 등과 함께 프랑스의 가장 뛰어난 젊은 재능5인에 뽑히기도 했다. 버핏의 어린 시절은 당시의 가혹한 현실, 특히 1930년대의 경제 불황과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인해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사건들이 젊은 뷔페에 미치는 영향은 그의 후기 작품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널리 생각된다. 버핏은 20세 때 파리의 미술관에서 첫 주요 전시회를 가졌는데, 이 전시회는 미술계에서 그의 명성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이 시기의 그의 작품은 냉엄하고 우울한 사실주의가 특징이며, 프랑스의 엄격한 전후 시기를 반영한다. 그 다음 해에, 버핏의 경력은 꽃을 피웠고, 그는 프랑스에서 전후 가장 유명하고 유명한 예술가들 중 한 명이 되었다. 그는 특히 전쟁의 공포, 인간의 상태, 그리고 파리의 도시와 같은 주제들에 대한 일련의 그림들로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성공과 영향력에도 불구하고, 버핏의 작품은 삶에 대한 냉엄하고 때로는 암울한 묘사와 20세기 후반에 등장한 예술의 보다 추상적이고 개념적인 경향과의 차이로 인해 때때로 논란의 대상이 되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작품은 지속적인 유산을 남겼고 전 세계에서 계속 연구되고 전시되고 있다. 뷔페는 30세에 그의 일생 유일한 사랑이며 뮤즈였던 아나벨 슈와브를 만났다. 잘 생긴 외모까지 더해 한창 인기가 치솟으면서 스타 못지않은 화가로 많은 주목을 받던 그는, 미술계의 트렌드가 추상화로 급격히 옮겨가면서 끝도 모를 나락으로 추락했으며, 대부분의 갤러리에서 더 이상 그의 그림을 전시하지 않기에 이른다. 우울증과 절망 속에서도 아나벨의 도움과 지지로 그는 꾸준히 그림을 그린다. 결국 43세 되던 해에는 프랑스 최고 문화훈장인 레종 도뇌르도 받게 된다. 말년에는 파킨슨병으로 고생하다 더 이상 그림을 그릴 수 없게 되자 생을 스스로 마감하고 만다.

베르나르와 아나벨 뷔페비

버나드 버핏(Bernard Buffet)의 작품스타일

버나드 버핏의 작품은 삭막하고 각진 선, 황량한 장면, 그리고 종종 우울한 주제로 특징지어지는 독특한 스타일이 특징이다. 그의 스타일은 전형적으로 세계를 주관적으로 표현하려는 운동인 표현주의와 연관되어 있으며, 감정적 효과를 위해 그것을 근본적으로 왜곡하여 분위기나 아이디어를 불러일으킨다. 그는 황량한 풍경과 도시 풍경, 일상적인 물건, 초상화와 자화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그렸다. 그는 회색, 검은색, 흰색을 주로 사용하여 그의 작품에 침울하고 엄격한 품질을 주었다. 이러한 요소들이 결합되어 버핏의 작품의 특징인 삭막함과 감정적인 강렬함의 효과를 만들어냈다. 20세기 중반 추상화를 향한 비판적인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버핏은 종종 절망과 불안의 다양한 상태에 있는 인간의 모습을 묘사하는 그의 작품에서 형상화와 표현에 전념했다. 그는 인간의 상태에 대한 묘사, 전쟁의 장면, 홀로코스트, 종교, 그리고 그의 삶의 후반기에 죽음과 죽음에 대한 주제를 포함한 광범위한 주제를 그렸다. 그의 후기 작품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상징은 희극의 가면 뒤에 슬픔이나 비극을 숨기고 있는 광대의 모습이었다. 과장된 이목구비와 감정을 지닌 광대는 버핏의 표현주의 스타일에 어울리는 상징이었다. 그의 경력 내내, 버핏은 예수 그리스도의 삶이나 파리와 뉴욕의 도시들과 같은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한 시리즈를 개발했다. 이 접근법은 그가 그의 독특한 예술적 렌즈를 통해 그들의 본질의 다른 측면을 포착하면서 이 주제들을 깊이 탐구할 수 있게 해주었다. 버핏은 대중들로부터 찬사를 받았고 상당한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지만, 그는 예술 비평가들, 특히 그의 경력 후반기에 종종 비판을 받았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비평가들은 그의 작품이 너무 반복적이거나 단순하다고 생각했고, 절망과 고통에 대한 그의 끊임없는 집중은 비관론에 대한 비난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그의 작품은 여전히 인기가 있고, 그는 20세기 예술에 대한 그의 독특한 공헌으로 인정받고 있다.

아나벨을 그리고 있는 베르나르

대표작과 설명

버나드 버핏은 수십 년에 걸친 경력을 가진 다작 예술가였다. 그의 작품들은 종종 삶과 인간의 상태에 대한 냉혹한 묘사로 절망과 투쟁의 감정을 담았다.

1. 호러 오브 워(1955): 이 작품은 전쟁의 공포를 다루는 버핏의 시리즈의 일부이다. 이 시리즈의 많은 작품들처럼, 그것은 전쟁의 여파에 대한 암울하고 냉엄한 묘사를 특징으로 한다. 버핏의 잔혹한 대사와 암울한 색채 팔레트는 전쟁이 가져오는 절망과 황폐함을 강조한다.

"Horror of War" (1955)

2. "빨간 머리의 광대" (1961): 이 그림은 버핏이 그의 경력을 통해 제작한 광대들을 특징으로 하는 일련의 작품들에 속한다. 이 특별한 작품은 종종 상징적인 자화상으로 보이는 버핏의 작품에서 반복되는 주제인 슬픈 광대를 보여준다. 화려한 의상과 화장에도 불구하고, 그 광대는 분명히 우울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데, 아마도 성공적인 대중적인 페르소나 아래에서 버핏이 느꼈던 내면의 슬픔을 반영하고 있을 것이다.

"The Clown with Red Hair" (1961)

3. 에펠탑 (1961): 이 그림은 버핏의 가장 상징적인 작품 중 하나입니다. 그것은 버핏 특유의 각선을 사용하여 에펠탑을 적나라하게 흑백으로 묘사한 것이다. 버핏은 파리의 랜드마크를 많이 묘사했고, 이 작품은 그의 고향 도시에 대한 그의 독특한 관점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이며, 그 도시의 아름다움과 그것이 영감을 줄 수 있는 고독감을 모두 포착한다.

"The Eiffel Tower" (1961)

4. 라 플라주 드 트루빌 (1977): 이 그림은 버핏의 많은 풍경에 속하며 프랑스 북부의 마을인 트루빌의 해변 풍경을 보여준다. 전형적으로 즐거운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그 장면에 대한 버핏의 대우는 어두운 색과 비어있고 인구가 적은 공간으로 우울하고, 이는 그림에 적막한 느낌을 준다.

5. 자화상 (1991): 버핏은 그의 경력을 통해 많은 자화상을 그렸다. 이 작품과 같은 그의 후기 자화상은 특히 인상적이다. 거칠고 각진 선과 황량한 색채 팔레트는 버핏의 내면의 혼란과 우울증과의 투쟁, 특히 그가 파킨슨병을 앓고 있던 삶의 후반기의 모습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작품들은 각각 삭막한 도시 풍경과 황량한 풍경에서부터 우울한 광대와 자화상에 이르기까지 버핏 특유의 스타일과 소재를 구현하고 있다. 그들은 비유적인 그림에 대한 그의 헌신과 절망, 외로움, 그리고 인간의 상태와 같은 주제에 대한 탐구를 보여준다.

"Self-Portrait" (1991)

버나드 버핏에 대해 사람들이 잘 모르는 사실들

1.젊은 나이에 예술적 인정: 버핏은 파리의 예술 비평가들이 수여하는 상인 비평가상을 수상함으로써 예술계에서 그의 첫 번째 중요한 인정을 받았을 때 겨우 20살이었다. 이것은 그의 경력 초기에 대중의 주목을 받게 했다.

2.다작의 결과: 버핏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다작의 예술가였다. 그의 경력 동안, 그는 그림, 판화, 그리고 조각을 포함한 8,000개 이상의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이 산출물은 그의 경력 전체에 걸쳐 평균 3일에 한 번 이상의 작품에 해당한다.

Bernard Buffet, secrets d'atelier.(베르나르 뷔페의 비밀 작업장)

3.예술 세계를 넘어선 인정: 1955년, 버핏은 잡지 Conspiration des Arts에 의해 프랑스 최고의 예술가로 선정된 후 파리 매치 잡지의 표지에 실렸다. 그의 명성은 예술계를 넘어 더 광범위한 대중문화로 확장되었다.

4.추상미술에 반대하는 입장: 조형미술에 대한 버핏의 헌신은 당시 인기를 얻고 있던 추상미술에 대한 반대 입장이기도 했다. 그는 추상화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적이었고, 그를 미술계에서 논란이 많은 인물로 만들었다.

5.개인적인 삶: 버핏은 공개적으로 동성애자였고 나중에 패션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의 사업 파트너가 된 피에르 베르제와 오랜 관계를 가졌다. 나중에 버핏은 아나벨 슈밥 드 루어와 결혼했고 그들은 세 명의 아이들을 입양했다.

6.파킨슨병과의 투쟁: 버핏은 말년에 파킨슨병 진단을 받았다. 그 질병은 결국 그가 작업하는 것을 막았고, 이것은 그의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향년 71세.

베르나르 뷔페의 노년시절

7.박물관: 일본에는 버나드 버핏의 작품을 기념하는 박물관이 두 곳 있다: 시즈오카에 있는 버나드 뷔페 박물관과 스루가다이라 박물관.  버핏은 자신이 일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고 그의 정신 건강 또한 고통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