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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줄리앙(Jean Jullien)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프랑스의 일러스트레이터 및 그래픽 디자이너입니다. 그의 작품은 섬세하면서도 대담한 선과 볼드한 컬러로 표현되어있으며, 일상 생활 속에 행동, 감정, 우리 사회와 문화에 대한 그의 통찰력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하곤 합니다. 장 줄리앙 소개, 전시회 소식과 장 줄리앙이 추구하는 디자인의 목표와 작품 속 유머에 대해, 인터뷰, 작품스타일과 메시지에 대해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장 줄리앙(Jean Jullien)소개
장 줄리앙(Jean Jullien)은 1983년 프랑스 낭트(Nantes)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다. 아버지는 도시 설계가이고, 어머니는 건축가이자 큐레이터라는 집안 내력을 들으면 천부적으로 예술과 디자인에 재능을 타고났음을 짐작할 수 있다. 프랑스 캥페르(Quimper)에 있는 르 파라클레(Le Paraclet)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다. 이후 영국으로 건너가 2008년에 런던의 센트럴 세인트 마틴(Central Saint Martins)을, 2010년에는 영국왕립예술학교(Royal College of Art)를 졸업한 뒤 런던의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마음에 들어 아예 활동 무대를 영국으로 옮겼다. 현재 일본의 한 에이전시와 프로젝트를 진행할 뿐 아니라 한국의 청바지 브랜드 플랙 진(Plac Jeans)과도 협업 중이라고. 올해 그는 런던과 그의 고향 프랑스 낭트를 비롯해 프랑스 렌(Rennes) 전시를 앞두고 있다. 프랑스에선 재생지를 이용한 팝업 북과 커다란 나무 캐릭터 조각상도 선보일 예정이다. 그 밖에 애니메이션과 영화, 신발, 조각, 인테리어, 사진, 비디오, 의상, 설치, 책, 포스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의 다재 다능함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올해 한국 나이로 27세인 프랑스 출신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 장 줄리앙(Jean Jullien)은 젊은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이미 <뉴욕 타임스>와 <가디언> <프린트>에서는 그를 주목해야 할 그래픽 디자이너로 꼽았다. Jean은 파리, 런던, 브뤼셀, 로스앤젤레스, 뉴욕, 샌프란시스코, 베를린, 도쿄, 서울, 싱가포르 및 기타 지역의 박물관과 갤러리에서 작품을 선보였다. 그는 뉴욕 타임즈, 뉴요커, 가디언, 빔스, RCA 레코드, 더 코넛, 콜렛, SZ 매거진, 내셔널 지오그래픽, 르 그랑 팔레, 르 센터 퐁피두, 국제사면위원회, 에스콰이어, 르 코크 스포르티프, 자딘 데스 플랜테스(낭트), 미스터 포터, 아모네이드 호텔, 살모네이트, 살모네이트, 살모네이트 등 수백 명의 고객과 함께 일해 왔다, 보그와 그밖에 많은 것들과. 2011년, Jean과 그의 형제 니코는 동영상 전문 듀오인 줄리엔 브라더스를 설립했다.
2016년, Jean은 의류, 그래픽 오브젝트, 러그, 인형을 포함한 다양한 품목을 생산하는 한국 기반의 레이블인 재허와 함께 나누를 출시했다. Jean은 또한 teNeues, Walker Books, Come des Genants, Hato Press를 포함하여 호평을 받은 많은 책들을 출판했습니다. 2022년, 그는 파이돈과 함께 모노그래프를 출판했다.
장 줄리앙(Jean Jullien)전시소개
- 전시명-‘장 줄리앙 : 여전히, 거기
- 일시- 2023.03.03.(금) ~ 2023.10.15.(일)
- 작품- 회화, 미디어,조각, 설치, 오브제 외
- 참여작가- 장 줄리앙, 니코 줄리앙
- 장소-우양미술관 제 2,3 전시실
- 관람료-성인 1만8천원, 청소년 1만5천원, 어린이 1만2천원, 36개월 미만 무료.
- 관람시간-10:00~18:00(마지막 입장시간 17:30분)
- 문의-0507-1443-7075
- 공식 홈페이지-www.wooyangmuseum.org
2023년 우양미술관에서 <장 줄리앙: 여전히, 거기(Jean Jullien : Still, There)>라는 제목으로 또 다른 작품 세계가 더해서 더욱 풍성한 전시로 선보인다.
<장 줄리앙: 여전히, 거기>전은 작가의 머릿속 아이디어의 시점이라 할 수 있는 '100권의 스케치북'에서 시작된다. 영감의 원천에서 작품이 어떠한 방식으로 구체화되는지, 다른 매체와 기법으로 어떻게 작품에 적용되는지 과정을 세세히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우양미술관 전시에서는 장 줄리앙의 동생이자 예술활동의 파트너인 니코 줄리앙의 공간이 새롭게 공개되며, 이를 통해 줄리앙 형제의 예술적 시너지 효과가 세상을 유쾌하게 만드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한국의 풍경을 담은 장 줄리앙의 신작 페인팅도 만날 수 있다.
본 전시는 장 줄리앙의 예술세계를 관통하는 작업방식 전반을 감상하고 그 과정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작가가 삶을 대하는 태도가 작품에 어떻게 반영되어 나타날 수 있는지 작가의 가치관을 공감하고, 개인의 삶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고뇌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제가 무엇을 했는지, 지금까지 제가 무엇을 했는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제가 그때의 제가 누구였는지, 그리고 지금의 제가 누구인지를 보는 것에 관한 것입니다,". "제가 제대로 일을 시작하기 전부터 지금까지의 여정을 보는 것입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 장 줄리앙은 간결한 선과 색으로 우리 주변의 일상과 사회적 이슈를 참신하고 위트있게 보여준다. 그는 ‘단순한 형태는 모든 사람이 이해할 수 있다.’라는 믿음 아래 독창적이면서도 만인이 공감할 수 있는 그림체로 작품을 창작한다. 평면 일러스트에만 국한되지 않고 회화, 영상, 조각, 오브제, 설치 등 장르와 소재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끊임없는 도전을 보여주고 있다. 2022년 장 줄리앙의 회고전 『장 줄리앙: 그러면, 거기(Jean Jullien: Then, There)』가 개최되었고, 2023년 우양미술관에서 『장 줄리앙: 여전히, 거기(Jean Jullien: Still, There)』라는 제목으로 또 다른 작품 세계가 더해서 더욱 풍성한 전시로 선보인다.
인터뷰
Q: 런던과 파리의 디자인 환경을 비교한다면?
A: 파리는 대부분의 프로젝트가 거대 에이전시 중심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소규모 스튜디오가 일하기 힘든 구조다. 디자이너나 아티스트가 일을 하려면 거대 에이전시를 통해야 하기 때문에 창의력을 발휘하기 어렵다. 반면 런던에서는 역동적이고 다양한 소규모 프로젝트가 항상 벌어진다. 그리고 런던은 수준 높은 학교가 많아서인지 전 세계 디자이너들이 모여드는 데 반해 파리는 외국인이 드물다. 한국, 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선 런던이 더 좋은 것 같다.
Q: 프랑스와 영국은 서로 경쟁 의식이 강하고 차이점도 많은 나라라고 알려져 있다. 혹시 양국 디자이너에게서도 그런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을까?
A: 물론이다. 프랑스는 문화적으로 다양하지 않아서인지 디자인 커뮤니티가 협소해 다른 분야의 디자이너와 소통하기 어렵다. 반면 런던에서는 다양한 분야와의 연계는 물론 대중과의 소통도 활발하다. 런던 쇼디치에 가보면 길에서도 1950~60년대의 멋진 일러스트레이션과 포스터를 쉽게 볼 수 있다.
Q: 핸드메이드 그래픽을 고집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
A: 내가 드로잉을 좋아한다고 컴퓨터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좀 더 창의적이고 독특한 결과물을 만들어내기 위해 종이를 직접 만지며 작업할 뿐이다. 드로잉 작업이 끝나면 그것을 컴퓨터에 옮겨 수정한다.
Q: 당신의 그림일기에 그린 드로잉에 비해 상업물은 형태나 색채가 단순하더라. 이유가 있나?
A: 다이어리에 그린 드로잉은 오로지 나를 위한 것이지만 광고나 포스터는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다. 전시를 위한 작업물은 ‘단순하게 표현하자’를 원칙으로 한다. 화장실 사인처럼 단순한 형태는 모든 사람이 이해할 수 있다. 나는 중국인, 아프리카인, 미국인 등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세계적인 언어를 사용하고 싶다. 내가 만약 프랑스인만을 위한 작업을 했다면 프랑스인의 입맛에 맞는 결과물을 만들었을 것이다.
Q: 종이 작업을 즐기는 것 같다. 얼마 전부터 이런 스타일이 유행인 것 같은데?
A: 내 생각에 대략 2년 전부터 유행했던 것 같다. 센트럴 세인트 마틴을 졸업할 즈음 처음 종이 작업을 시작했다. 당시에도 유행이었기 때문에 어디에서나 그런 방식의 그래픽은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후에는 에이전트에 더 이상 그런 식의 작업을 하지 않겠다고 얘기했다. 왜냐하면 내가 새로운 결과물을 고민하기 전에 이미 형식이 정해져버리기 때문이다. 한번은 뮤직 페스티벌 포스터 일을 한 적이 있었는데 내가 아이디어를 내기 전에 그들이 먼저 종이를 이용한 작업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그래서 종이를 이용한 작업은 더 이상 창조적이지 않다고 생각한 적도 있다. 지금은 유행이 좀 지난 듯하지만 그래도 종이를 이용한 작업은 항상 흥미롭다.
Q: 음악가 동생 니우인우인 등 다양한 아티스트, 디자이너와 협업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당신의 작업에 영향을 준 아티스트나 디자이너가 있나?
A: 디지털 음악을 만드는 내 동생은 최신 음악보다 1940년대 프랑스 음악을 듣는다. 왜냐하면 그런 음악은 지금 흔히 들을 수 없기 때문에 더 많은 영감을 얻는다고 한다. 나도 인터넷을 통해 옛날 사진을 참고하기도 하고 르네상스 시대의 고전주의 미술을 참고하기도 한다. 내 작업이 대부분 종이로 만든 단순한 캐릭터나 드로잉이지만 추상적인 회화에서 영감을 받기도 한다.
Q: 패션이 그래픽 디자이너의 새로운 수요처가 될 수 있을까?
A: 물론이다. 사람들은 패션을 예술적 작업 대상으로는 너무 대중적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나는 오히려 다양한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어 좋다. 티셔츠나 청바지 같은 패션 브랜드와 협업을 많이 하고 있다. 거리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포스터처럼 티셔츠도 대중적인 성격을 띠고 있어 좋아한다. 멋진 그림이 티셔츠에 인쇄되어 나오면 갤러리나 박물관 아트 숍에 굳이 갈 필요가 없다.
Q: 많은 디자이너나 아티스트가 당신처럼 블로그를 통해 자신의 작품을 발표하지만 그들 모두가 성공하는 건 아니다. 온라인으로 자기 작품을 알리고자 하는 젊은 디자이너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A: 나는 블로그를 이용하는 것이 자신을 홍보하는 수단으로 아주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예전에는 갤러리나 책을 통해서만 작품을 홍보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자신의 작품을 홍보할 수 있다. 경쟁은 더 치열해지겠지만 더 공정해졌다. 인터넷에서는 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동등해서 권장한다
Q: 한국을 방문했거나 한국 그래픽을 접한 적이 있나?
A: 한국에는 친구 결혼식 때문에 한 번 방문한 적이 있지만 한국 디자인을 많이 접하지는 못했다. 인터넷을 통해 미국이나 유럽의 디자이너 작업은 쉽게 접할 수 있지만 그 외의 지역인 호주나 일본, 그리고 한국 디자이너의 작업을 만나기는 아주 힘들다. 이유는 모르겠다. 그래서인지 내년에 한국에서 있을 전시가 매우 기대된다.
Q: 젊은 나이에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부담감은 없나?
A: 유명한지는 모르겠지만 빨리 사라지고 싶지는 않다. 지금까지 행운이 따랐고 매우 행복하다.
장 줄리앙이 추구하는 디자인의 목표
그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작업을 하는 것이다. 블로그에 올려놓은 그의 그림일기를 보면 그가 얼마나 그림 실력이 뛰어나고 상상력이 풍부하며 자유분방한 사고의 소유자인지 단번에 알 수 있다. 단순히 교육으로 다듬어졌다고는 볼 수 없을 만큼 자유롭고 독창적이다. 그러나 장 줄리앙은 화려하고 세밀한 그림 솜씨는 개인적인 작업에만 활용하고 상업 작품에서는 내용을 단순화시켜 표현한다. 단순한 그림은 국경과 나이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쉽게 이해를 도울 수 있기 때문이다. 장 줄리앙의 디자인은 입체와 평면을 넘나드는 자유로운 표현력으로 인간의 희로애락을 상징화한다. 상상력과 개성으로 똘똘 뭉친 장 줄리앙의 특기가 그를 젊은 나이에 세계적인 그래픽 디자이너 반열에 올려놓은 것 같다. 사진, 영상, 패션, 설치, 책, 포스터, 가구 등 입체와 평면을 넘나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것도 단순하게 표현한 작품 스타일이 한몫했을 것이다. 영국, 프랑스, 일본, 한국 등 전세계를 무대로 자신의 작업 세계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장 줄리앙은 자신을 행운아라고 했다. 블로그, 잡지, 책, 텔레비전 프로그램 등에서 자신의 작품을 본 클라이언트들이 먼저 연락을 해온다고 한다. 그래서 단 한 번도 스스로를 홍보해본 적이 없단다. 자유분방한 표현력과 단순한 디자인, 따뜻한 감성으로 자신의 디자인 세계를 전하는 장 줄리앙은 자신의 말처럼 행운아이자 자신감과 실력으로 무장한 젊은 디자이너다.
“화장실 사인처럼 단순한 형태는 모든 사람이 이해할 수 있다. 나 역시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세계적인 언어로 디자인하고 싶다”
장 줄리앙의 작품 속 유머
Jean Jullien의 작품에 유머가 빠질수 없는 이유는 줄리앙 특유의 관찰력과 사회적 시각, 그리고 무엇보다도 유머 감각이 돋보인다. 이러한 유머는 그의 작품이 더욱 생동감있고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하며, 때로는 심각한 주제를 경쾌하게 다루는 방법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1.생활의 공감대:
Jullien의 작품에서는 종종 우리 일상에서 찾아볼 수 있는 순간들이 묘사된다. 그는 이런 상황들을 통해 공통의 인간 경험을 연출하고, 그 과정에서 유머를 통해 관객과의 공감대를 형성한다. 이러한 표현은 작품에 접근성을 부여하고, 사람들이 그의 작품에 쉽게 공감하게 만든다.
2.사회적 비판:
유머는 때때로 사회, 정치, 문화에 대한 비판적인 통찰을 전달하는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다. Jullien의 작품 중 많은 부분이 우리의 사회와 문화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제기하며, 그는 이러한 질문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함으로써 관객이 어려운 주제에 대해 더욱 생각해보도록 유도한다.
3.도구로서의 유머:
또한, Jullien은 유머를 효과적인 시각적 언어로 사용한다. 그는 복잡한 개념을 간결하고 이해하기 쉬운 이미지로 표현하며, 이 과정에서 유머를 활용해 작품이 지닌 메시지를 강화한다.
결론적으로, Jean Jullien의 작품에서 유머는 그의 작품에 인간적이고 친근한 느낌을 부여하며, 복잡한 사회적 현상을 이해하기 쉽게 만들고, 공감과 대화를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의 작품을 통해 사람들은 자신들의 삶과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를 얻게 되는 것이다.
작품 스타일
장 줄리앙의 작업은 프랑스 특유의 자유분방함과 단순함으로 무장해 누구나 쉽고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Jullien의 작품 스타일은 대체로 간결하고 심플하며, 자주 활용되는 기호나 이미지를 통해 인간 관계, 사회, 문화에 대한 독특하고 유머러스한 통찰을 제공한다.
작품 속 메세지
Jean Jullien은 주로 사회적, 문화적 이슈를 표현하는 그래픽 디자이너이다. 또한 Jullien은 일상적인 순간들과 상황에서 창조적인 영감을 찾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종종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공통적인 경험을 기반으로 그림을 그리며, 그러한 일상적인 순간들에서 공감각을 일으키는 순간을 재현한다. 그의 가장 잘 알려진 작품 중 하나는 2015년 파리 테러 공격 이후에 만든 '평화를 위한 에펠탑' (Eiffel Tower Peace) 로고이다. 이 작품은 Eiffel Tower를 평화의 상징인 빅토리아를 의미하는 기호와 결합시켜, 폭력에 대한 비판과 평화를 위한 간곡한 염원을 표현했다. 그의 작품은 감성, 유머가 담긴 간결하면서도 강력한 시각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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