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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해외)

(넷플릭스 폴란드영화) ‘포가튼 러브’ 감상평, 짧은 줄거리, 정보

by 갖고싶은예술 2023.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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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가튼 러브’는 1930년대를 배경으로 한 시대극으로 한때는 저명한 의사였으나, 가족과 기억을 모두 잃어버린 한 남자의 인생을 그린 폴란드 영화입니다. 원작은 타데우시 도웽가 모스토비치의 Znachor 돌팔이가 원작입니다. 포가튼 러브의 짧은 줄거리와 감상평에 대해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포가튼 러브 영화 정보

    • 감독 - 미하우 가즈다
    • 출시일 - 2023.9.27
    • 등급 - 12세관람가
    • 장르 - 드라마
    • 국가 - 폴란드
    • 러닝타임 - 140분
    • 채널 - 넷플릭스

    Forgotten Love - Trailer (Official) | Netflix

    Forgotten Love 

    ‘포가튼 러브’짧은 줄거리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서 뇌수술을 성공하여 이름을 알리는 라파우 빌추르는 예쁜 아내와 딸과 함께 부유하고 여유롭게 살고 있던 중 동료 의사 도브라니 에츠키와 길을 가다가 신문을 파는 스타시라는 소년이 마차에 치어 큰 부상을 당하게 된다. 외과 의사로 명성이 높은 라파우 빌추르(레세크 리호타)는 히포그라테스의 선서처럼 돈보다는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첫 번째로 생각하며 환자에게 의무를 다하는 사명감 있는 의사이다. 거리에서 신문을 파는 가난한 아이가 마차에 치여 뇌출혈로 쓰러지자 그는 무료로 응급 수술을 해주며 언론의 집중을 받고 이후에는 진료소가 만들어지기도 한다. 과장으로 승진도 하지만 동료 도브라니에츠키는 이를 질투한다. 병원에서 과장으로 승진한 그날은 딸 생일이기도 했다. 케이크와 선물을 사가지고 오니 아내는 딸을 데리고 다른 사랑을 찾아 떠나버렸다. 충격을 받고 아내를 찾아 거리를 헤매던 라파우는 강도에게 머리를 맞아 쓰러지면서 기억을 잃게 되고, 그를 도와주러 왔던 동료 의사 도브라니에츠키는 그 광경을 목격하지만 시기와 질투로 그를 버려둔 채 돌아선다. 이 사건 이후 빌추르의 외투만 발견되어 언론에는 아내의 스캔들로 충격받아 자살 사건으로 종결되어 버린다. 그 후 1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고 라파우는 안토니 코시바라는 새로운 이름과 허름한 차림으로 기억을 잃은 체 떠돌이 생활을 하게 된다. 마차에서 떨어진 마부의 팔과 마차를 고쳐준 인연으로 조시아의 제분소에서 일하며 지내게 된다. 기억은 잃어버렸으나 그의 손은 그가 저명한 외과의사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있었고, 빌추르의 재능을 눈여겨 본 조시아는 집을 진료소로 열어주며 마을의 아픈 사람들을 치료하기 시작한다. 한편, 라파우는 그 마을에 주점에서 피아노를 치면서 일을 하고 있는 마리시아(마리아 코발스카)를 우연히 만나게 되는데, 그녀를 처음 본 순간, 빌추르는 혼란스러워한다. 그녀가 바로 그의 딸이였다. 딸도 아빠도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체, 딸 마라시아는 웨이트리스로 일하면서, 높은 신분의 백작과 사랑에 빠지고, 오토바이 사고로 머리를 크게 다치는데...

    포가튼 러브
    포가튼 러브

    감상평

    Znachor라는 제목의 이 영화는 폴란드에서 굉장히 유명한 작품이라고 한다. 지금 2023년으로 리메이크작품이 나온 것이고 원래는 1937년에 영화가 한 번 나온 적 있었고, 1982년도에도 동일한 제목으로 해당 작품이 개봉한 적 있다. 스토리 자체는 기존과 동일하고 타데우시 도웽가 모스토비치(Tadeusz Dolega-Mostowicz)라는 작가가 쓴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영화 포가튼러브 평점은 상당히 괜찮은 편인 것 같다. 내가 자주 들어가서 보는 IMDb에서는 10점 만점에 7.6점을 기록하고 있다. 별점 참여자의 수도 2100명 이상이 평가했고 나름 객관적인 지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점수 짜게 주기로 유명한 IMDb에서 7.6점이면 매우 높은 점수이다. 하지만 난 개인적으로 영화 중반까지는 조금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았고, 예상할 수 있는 전개에 뻔하지만 감동이 있는 영화라고 말할 수 있다. 폴란드 영화라는 호기심에 끌려서 보게 되었고, 나쁘지도 그렇다고 와..엄치적을 할정도 아닌..그냥 쏘쏘했던 영화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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