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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해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리키시 뜻, 주인공, 결말, 정보, 스모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속시원하게!

by 갖고싶은예술 2023. 9. 9.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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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일본의 스포츠인 ‘스모’를 다룬 리키시한때 유도 유망주였던 망나니같은 주인공이 우연히 스모가 돈이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스모의 세계에 발을 들입니다. 하지만, 스모의 관습과 악습에 적응하지 못하고, 계속 부딪히며 깨지기만 합니다. 그렇게 다듬어지지 않은 한 인간이 리키시가 되면서 점점 성장해나가고, 받아들이고, 스스로을 채찍질하며 맞서 싸우는 스토리를 담고있습니다.

    리키시의 뜻과 드라마 정보, 소개, 주인공, 스모에 대한 모든 궁금증, 짧은줄거리, 여담에 대해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리키시 드라마 정보

    • 연출: 에구치 칸 <더 페이블 시리즈>
    • 극본: 토모키 카나자와 <한자와 나오키 시리즈>
    • 출연: 이치노세 와타루, 소메타니 쇼타, 쿠츠나 시오리, 피에르 타키, 코유키, 카쿠 소, 기시타니 코로 외
    • 제작: SLOW TIDE 플랫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 에피소드: 8개
    리시키 뜻 : 스모를 하는 사람을 통칭해서 쓰는 말.

    리키시
    리키시

    리키시 간단 줄거리

    리키시는 비행 청소년이었던 주인공이 돈을 위해 스모 수련 선수가 되어 성역이라고 불리우는 그 어떤 곳보다 보수적인 스모가 펼쳐지는 그곳에서 타협하지 않고, 스모의 세계와 룰을 거부하다 결국 자신만의 스모를 찾아, 역사가 깊은 스모의 세계에 젖어들고, 받아들이고 스스로를낮추고, 진정한 리키시가 되어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렸다.

    리키시 드라마 소개

    리키시라는 일본 드라마는 생소한 일본의 스포츠인 ‘스모’를 다루었다. 이러한 스모 산업의 밝은 면만 다루기 보다는 ‘엔오’ 라는 이단아 케릭터를 통해 어두운 면을 다루는 점 또한 흥미롭다. 유도 유망주였다가 갑자기 리키시가 된 엔오를 통해서 스모 산업을 관통하고 그 안에 얽힌 권력 다툼과 이런저런 인간 군상들의 모습을 상당히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생각보다 더 완성도가 높아서 놀라웠는데 스모를 잘 몰라도 스포츠 드라마를 전혀 몰라도 재미있게 볼 거리들이 충분히 넘친다. 예를 들어 스모의상, 공동생활, 권력의 세계, 스모역사 등등.. 리키시는 일본이 갖고 있는 전통 문화를 꽤 그럴싸하게 보이게 하는데 공을 들였다. 약간 스모판 슬램덩크라고 보면 된다. 유도선수 출신 망나니가 돈벌려고 스모판 뛰어들어서 온갖 스모계 악습이나 관습을 깨부셔버리고 맞서싸우는 내용인데, 남주도 매력있고, 조연들도 연기도 좋고, 캐릭터들도 확실해서 작품이 탄탄하다. 일본작품 특유의 클리셰와 유며감각이 조금 있지만, 볼만한 작품이라 추천한다.

    왼) 실제 전 스모선수: 히쇼후지 히로키
오) 실제 격투기 선수로 활동했던 주인공 엔오 역을 맡은 배우 이치노세 와타루
    왼) 실제 전 스모선수: 히쇼후지 히로키 오) 실제 격투기 선수로 활동했던 주인공 엔오 역을 맡은 배우 이치노세 와타루

    주인공

    엔오 역(이치노세 와타루) 주인공 엔오 역을 맡은 배우 이치노세 와타루의 카리스마나 존재감이 정말 대단하다. 배역을 위해 중량을 어마무시하게 한 듯한데 이게 연기인지 실제인지 모를 훌륭한 연기가 사람의 마음을 울린다. 주인공은 실제 격투기 선수로도 활동했던 이치노세 와타루가 맡았으며,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되었다.

    스모에 대한 모든 궁금증

    1. 스모란?

    우리나라에서는 전통 스포츠인 씨름을 통해 부자가 되는 건 쉽지가 않은데 일본은 스모 산업이 돈이 확실히 되기 때문에 탑의 자리에 오르면 꽤나 많은 돈을 벌수 있다고 한다. 그야말로 돈과 명예 권력 그리고 여자까지 따라 오는 스모의 세계. 일반 사람들에겐 생소한, 하지만 일본을 떠올리면 어디서 본듯한 민망한 의상과 덩치가 어마어마한 일본 선수들이 씨름판처럼 생긴 둥근 경기장안에서 몸싸움을 하는걸 본적이 있을 것이다. 스모는 치열하고, 빠르고 격렬하다.

    2. 스모 본래의 의미?

    스모는 원래 신사와 같은 종교 시설 앞에서 행해졌다. 일본 고유의 종교인 신토에서 신에게 봉납하는 제사이다. 리키시는 시코나를 사용하여 신탁에 의해 요리시로인 특별한 힘 (신통력)을 갖춘 신의 은혜있는 특별한 사람이다. 또한 리키시가 갓난 아이를 안으면 그 아이는 건강하게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스모 의상

    실제로 스모를 할 때 마와시를 몸에 두르고 발은 맨발, 상반신은 벗은채 경기에 임한다. 머리카락은 전통적으로 상투를 틀고 있으며, 순위에 따라 그 형태가 다르다. 주료 이상의 선수는 오이초로 묶으며, 마쿠시타 다음 선수는 촌마게를 한다. 그러나 마쿠시타 다음 선수도 주료와의 대전이 있거나 유미토리시키를 할 때 오이초로 하기도 한다. 외출 시에는 전원 와후쿠를 입고있다. 조노쿠치는 유카타와 같은 간소한 옷을 입지만, 조니단에서 겉옷 착용이 허용되고 산단메에서 외투와 목도리도 착용할 수 있게 된다. 주료부터 정장인 몬즈키하오리하카마를 허용한다. 신발도 순위에 따라 세세하게 규정되어 있으며 마쿠시타 이상은 다비의 착용을 허용하거나 산단메 이상은 셋타, 그 이하는 게다를 신는 것으로 되어있다.

    4. 스모조건

    신장 167 cm, 체중 67kg이 신인 리키시의 최저 합격선. 제1검사의 합격선은 신장 173 cm, 체중 75kg이상. 이 심사에 합격하면 그 이상의 심사는 필요로 하지 않고, 그날 안에 건강진단, 심전도 검사, 초음파 검사 등을 하여, 문제 없을 경우 리키시로 인정을 받게 된다.

    5.시코란?

    시코: 스모 선수가 다리를 들어올렸다가 힘차게 밟는 동작을 '시코'라고 한다. 이는 스모 의식과 훈련의 필수적인 부분이다. 이것이 실행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시코
    시코

    1) 의식의 의의: 스모는 일본 국민의 토착 신앙인 신도에 깊이 뿌리를 두고 있다. 시코는 신성한 공간으로 여겨지는 도효(스모 경기장)에서 악령을 쫓아낸다고 한다. 선수들은 정화를 강조하는 일련의 의식을 수행하며, 시코는 그 일부이다.

    2) 훈련 목적: 신체적 관점에서 시코는 스모 선수가 다리 힘, 균형 및 유연성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스모에서 하체 근력(안정성, 힘 생성, 상대 저항)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이 동작은 훈련에 필수적이다.

    3) 위협: 시코는 특히 활기차게 수행할 때 상대를 위협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강력한 구르기는 힘과 자신감을 보여줄 수 있다.

    4) 정신적 준비: 시코 의식을 거치는 것은 레슬링 선수가 정신적으로 앞으로의 시합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는 경기에 참여하기 전에 명상적으로 집중하는 순간이다.

    5) 전통 유지: 스모는 전통이 깊게 자리잡은 스포츠이다. 시코를 포함한 많은 의식이 수세기 동안 행해졌다. 그러한 움직임에 대한 실질적인 필요성이 줄어들더라도 역사적, 문화적 중요성 때문에 여전히 실행될 가능성이 높다. 요약하자면, 시코는 단순한 다리 구르기 그 이상이다. 이는 스모를 특징짓는 영성, 전통, 운동 능력의 혼합을 의미한다. 시코는 풍작을 기원하는 제사. 시코에 스모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

    6. 스모의 역사와 의상

    1) 고대 기원: 스모의 기원은 1,500년 이상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이는 가장 오래된 형태의 조직화된 스포츠 중 하나이다. 이는 스포츠의 동작을 모방한 춤을 추는 의식이 포함된 신도 종교와 관련이 있다. 처음에 스모 선수들은 헐렁한 들보를 입었지만, 스포츠가 발전함에 따라 상대가 잡을 수 있는 보다 실용적인 옷에 대한 필요성도 커졌다.

    2) 황실 연결: 나라 시대(서기 710~794년)에 최초로 조직된 스모 경기가 황실에서 열렸다. 이 경기는 경쟁보다는 의식에 더 가깝웠다.

    3) 대중화: 에도 시대(1603-1868)에 스모는 종교 의식에서 대중적인 오락 형태로 발전했다. 이 시대에는 오늘날 스모와 관련된 많은 전통, 규칙, 의식이 확립되었다.

    4) 의상 및 디자인: 마와시(스모 선수 복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마와시이다.) 이는 실크(의식용) 또는 두꺼운 면으로 만든 두꺼운 허리 벨트이다. 마와시는 상대방이 잡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여 시합을 단순한 힘이 아닌 기술을 의미하기도 한다. 마와시는 레슬링 선수가 거의 알몸이기 때 에 겸손함을 의미한다. 옷이 없다는 것은(마와시 제외) 신도 의식의 중심 주제인 순수함을 상징한다. 스모 선수들은 에도 시대 사무라이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전통적인 일본 헤어스타일인 촌마게라고 불리는 독특한 상투를 머리에 착용한다. 이 헤어스타일은 전통에 대한 존경일 뿐만 아니라 넘어질 때 머리에 쿠션을 주는 것과 같은 실용적인 용도로도 사용된다. 더 높은 순위의 레슬링 선수(세키토리)는 입장식에서 케쇼마와시라고 불리는 더 정교한 의식용 벨트를 착용한다. 그들은 또한 사가리(마와시 앞쪽에 매달린 일련의 끈) 및 시메코미(마와시 아래)와 같은 추가 장식품을 착용할 수 있는 특권도 갖는다. 본질적으로 스모 복장은 스포츠의 여러 측면과 마찬가지로 기능성과 깊은 문화적, 종교적 의미를 혼합한다. 복장은 수세기에 걸쳐 발전해 왔으며 각 요소는 실용적인 목적을 제공하는 동시에 스모에 독특한 정체성을 부여하는 의식과 전통을 고수했다.

    여담

    리키시 배우중에 실제 스모 선수가 출연합니다. 리키시에서 프랑켄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시즈우리의 히쇼후지 히로키가 전 스모선수였다. 국내에서는 '스모 하는 사람'을 뜻하는 '리키시'를 제목으로 달았지만, 원제는 '성역 (サンクチュアリ -聖域-)이다. 드라마 스토리상 성역이라 불리우는 곳에서 모든 규칙을 깨나가는 캐릭터가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여자는 도효에 들어가며 안된다. 도효는 리키시들에게 성역이다. 1500년이 넘는 역사 가운데 요코즈나에 오른 선수는 단 72명 뿐이다.(일본인들에게 명예와 존경을 받는 영광스러운 위치) 구시대적이기에 존재하는 다른 세상. 그게 바로 스모의 세상이다. 요코즈나의 연봉은 억이다. 세키토리에 들면 한달에 100만엔은 거뜬이다. 도깨비 방망이 같은 도효에는 모든게 묻혀있다. 돈.지위.명예,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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