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3000년의 기다림 정보, 감독, 평점 ,배우 소개와 줄거리

3000년의 기다림은 조지 밀러가 감독한 어두운 판타지로 1994년 A. S. 바이엇의 단편 소설 "나이팅게일의 눈에 비친 진"을 각색한 것입니다. 틸다 스윈튼은 중년 민속학 학자로, 회의에 참석 중, 우연히 구입한 병을 닦다 정령 '진'을 만나 그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 판타지 같은영화입니다~ 3000년의 기다림줄거리와 감독소개, 배우들, 후기에 대해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정보 및 평점

장르 :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 감독 / 각본 : 조지 밀러

출연진 : 이드리스 엘바, 틸다 스윈튼

개봉일 : 2022년 05월 20일

평점 : 7.80 스

트리밍 : tvN , NETFLIX, 왓챠

왼) 조지밀러 감독 중)틸다 스윈튼 오)이드리스 엘바

웨이브 3000년의 기다림의 줄거리

틸다 스윈튼은 가끔 환각에 시달리는 교수로 출연합니다. 알리세아 비니(틸다 스윈튼) 남편과 헤어지고 외롭게 사는 중년 민속학 학자입니다. 당연히 일중독인 그녀가 결혼생활까지 완벽할 순 없었습니다. 남편은 다른 사랑을 찾아 알리 세아를 떠나갔고 그녀는 혼자이지만 외롭지 않습니다. 그녀는 전문적이고 본인의 삶에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던 어느날, 이스탄불에서 회의에 참석하던 중, 그랜드 바자르에서 왠지 눈길을 잡아 끈 병 하나를 사게 되고 호텔로 돌아와 더러운 병을 칫솔로 닦다가 병의 뚜껑을 열게 됩니다. 붉은색과 보라색 연기가 나더니 손가락 끝이 황금인 거인 흑인이 나타나고 곧 보통 사람의 사이즈로 돌아옵니다. 그의 이름은 정령'진' 이었고 자신을 풀어준 알리세아에게 3가지 소원을 들어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알리세아는 필요한 건 없다고 말하며 어쩌다 병안에 갇히게 되었는지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합니다. 그렇게 진은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고 자신은 총 3번의 병에 갇히는 일을 겪었다고 말합니다. 자신을 병에서 꺼내준 사람이 소원 3가지를 다 말해야 자유를 얻을 수 있었던 진은 3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모두 실패했습니다. 첫째로, 그녀는 그가 진짜인지 의심하고 둘째로, 그녀는 이야기와 신화의 학자이기 때문에, 모든 경고적인 소망들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가장 마지막으로 병에 갇히게 된 사연은 자신을 꺼내준 제피르라는 여자의 이야기였습니다. 당시 제피르는 세상의 모든 이로운 지식을 얻게 해달라고 합니다. 진은 소원을 들어주었고 둘은 사랑하게 됩니다. 드디어 세상의 모든 지식을 통달한 제피르는 이제 넓은 세상으로 나가고 싶어졌습니다. 마지막 소원으로 세상으로 나가게 해달라는 제피르를 진은 보내기 싫었습니다. 그녀와 함께 있고 싶었던 진은 마지막 소원을 유보하다가 결국 제피르에게 분노를 사게 됩니다. 뒤늦게 자신의 행동이 잘못된 것임을 알아챈 진은 그녀가 화가 날 때마다 병에 자신을 가두며 그녀 앞에서 자신을 사라지게 하는 형벌을 준 것입니다. 분노가 극에 달한 제피르는 당신을 만난 사실이 없었던 사실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리를 지르게 되고 그게 마지막 소원이 돼버리며 병에 갇히게 된 진은 영원히 잊혀지게 된 것입니다. 이야기를 다 들은 알리세아는 진에게 소원이 생겼다고 말합니다. 진이 제피르에게 주었던 그 사랑을 자신이 받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정령과 사랑을 하게 되는 알리세아는 이스탄불의 호텔에서 자신의 집으로 진을 데리고 옵니다. 공항에서 검색대를 통과하는 것조차 진에게는 힘든 일이 되며 점점 공해와 문명의 오염에서 진은 고통받으며 점점 먼지가 되어갑니다. 알리세아는 그런 진에게 당신이 원래 있었던 곳으로 가라고 말합니다. 자신의 욕심으로 함께 있는 것보다 현명하게 진을 보내주기로 한 것입니다. 그렇게 3년이 지나고 알리세아는 새로운 이야기를 써 내려갑니다. 바로 3000년의 기다림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공원에는 대부분 사랑하는 연인끼리 함께 있는 모습이 많습니다. 그런 그들속에서 알리세아는 외롭지 않습니다. 경쾌하게 일어나서 가는 그녀에게 진이 나타납니다. 둘은 손을 잡고 걸어가고 알리세아의 내레이션으로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감독에 대해

영화는 조지 밀러 감독이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2015) 이후 7년 만에 내놓은 신작입니다. A.S.바이어트의 단편소설 '나이팅게일 눈 속의 정령'(The Djinn in the Nightingale's Eye)을 각색했고, 90년대 후반 원작을 처음 접했다는 밀러 감독은 "인생의 신비와 모순을 잘 함축해서 담은 작품이라 느꼈다고 합니다. 오랫동안 이야기가 머릿속에 맴돌았다"며 영화화를 결심하기까지 20년이란 세월이 걸렸다고 합니다. 밀러 감독은 '천일야화' 속 액자식 구성을 택해 이야기 하나하나를 책의 개별 챕터처럼 표현해내며 각 이야기가 가진 고유한 향수를 신비롭고 매끄럽게 담아냈습니다. 3번, 총 3000년의 시간 동안 지니가 병 속에 갇혀 지낸 이야기를 하나하나 개별 챕터로 나눠 신비롭고 고유한 분위기를 충분히 담아냈습니다. 또한 시바와 혼인하기 위해 솔로몬 왕이 부르는 노래 'A Djinn's Oblivion' 등 귀가 녹을 듯 환상적인 ost 역시 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인데. 그래미상 노미네이트와 플래티넘을 기록한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인 톰 홀켄보그와 조지 밀러 감독이 1년이란 긴 시간 동안 함께 멜로디 작업을 한 끝에 탄생했다고 합니다. 국내에선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2013)로 잘 알려진 배우 틸다 스윈턴과 '토르' 시리즈의 문지기 헤임달 역으로 얼굴을 알린 이드리스 엘바의 연기는 기대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특히 이드리스 엘바는 눈빛 연기만으로 정령이 살아온 3천 년의 시간과 우여곡절을 표현해냈습니다. '알라딘' 속 지니처럼 장난기 넘치는 짓궂은 성격으로 그려졌던 것 기존 정령과 상반된 카리스마를 뿜어내기도 합니다. 밀러 감독은 "극장에서 관객이 마음껏 상상을 펼칠 수 있는 작품이며이, 작품처럼 우화 소설에 기반한 이야기는 일종의 꿈이라고 했습니다. 관객을 꿈속으로 초대하고, 그들이 이야기에 매료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배우소개

틸다 스윈튼(Tilda Swinton) ( 1960년 11월 5일 ~ )은 영국의 배우입니다. 독립 영화와 블록버스터에서의 역할로 유명한 그녀는 아카데미상과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을 포함하여, 3개의 골든 글로브상과 5개의 미국 배우 조합상 후보에 오른 것 외에도, 그녀의 경력 내내 다양한 찬사를 받았습니다. 스윈튼은 카라바조 (1986)를 시작으로 실험적인 영화들에 출연하면서 경력을 시작했고, 그 뒤를 이어 더 라스트 오브 잉글랜드 (1988), 워 레퀴엠 (1989), 그리고 더 가든 (1990)에 출연했다. 스윈튼은 1991년 영화 《에드워드 2세》에서 프랑스의 이사벨라 역을 맡아 볼피컵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1992년 샐리 포터의 올랜도에 출연하여 유럽 영화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그녀는 2001년 딥 엔드에서의 연기로 골든 글로브상 후보에 올랐고, 뒤이어 바닐라 스카이 (2001년), 각색 (2002년), 콘스탄틴 (2005년), 줄리아 (2008년), 그리고 아이 엠 러브 (2009년)에 출연했습니다. 2003년 영화 《영 애덤》으로 영국 아카데미 스코틀랜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마이클 클레이튼(2007)에서의 연기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과 영국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추가적으로, 그녀는 2011년 심리 스릴러 영화 《우리는 케빈에 대해 이야기할 필요가 있다》로 유럽 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BAFTA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스윈튼은 2005년부터 2010년까지 나니아 연대기 시리즈에서 하얀 마녀 역을 맡았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시리즈에서 고대의 마녀 역을 맡았습니다. 스윈튼은 영국 영화 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국 독립 영화상에서 리처드 해리스 상을 수상했습니다. 2013년, 그녀는 현대 미술관으로부터 특별 헌사를 받았습니다. 2020년, 스윈튼은 "연기자와 영화 제작자로서 대담하고 다재다능하며 뛰어난 재능을 보여주며 영화 문화, 독립 영화 전시, 자선 활동에 대한 그녀의 큰 공헌을 인정"한 공로로 영국 영화 협회가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인 영국 영화 연구소 펠로우십을 수상했습니다. 같은 해, 뉴욕 타임즈는 21세기 최고의 배우 목록에서 그녀를 13위로 선정했습니다.

 

이드리스 엘바(Idris Elba) (1972년 9월 6일 ~ )는 영국의 배우이며, 그의 첫 번째 연기 역할 중 하나는 드라마 가족 문제였습니다. 그 이후로 그는 자외선, 전선, 선행 금지, 주토피아를 포함한 다양한 TV와 영화 프로젝트에서 일했습니다.

OST

Part 1. Djinn Theme _ 톰 홀켄보르흐

Part 2. Two Brothers _ 톰 홀켄보르흐

Part 3. Raucous Skies and song of transference _ 톰 홀켄보르흐

Part 4. As a Consequence of Zefir _ 톰 홀켄보르흐

Part 5. Ceaseless Game of Power _ 톰 홀켄보르흐

Part 6. A Djinn;s Oblivion _ 톰 홀켄보르흐

Part 7. Three Years Later _ 톰 홀켄보르흐

Part 8. Song of Transference and End Credits _ 톰 홀켄보르흐

Part 9. Cautionary Tale _ 마테오 보첼리

후기와 추천

사실 병에서 나온 정령이라는 설정에 알라딘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판타지를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로맨스였습니다. 성인들을 위한 동화라고 어디선가 보았는데 영화를 처음 봤을 때 보다 두 번째 봤을 때 이 영화가 더 재밌게 다가왔습니다. 영화의 첫 부분과 엔딩 부분에서 알리세아가 혼자인 모습이 나오는데 처음에는 애써 혼자라도 괜찮다는 알리세아의 내면을 보는 것 같았다면 엔딩에서는 혼자라도 행복해 보이는 알리세아인듯 보였습니다. 물론 진은 계속 그녀 옆에 있을 순 없지만 그녀의 마음은 혼자가 아니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시보기

3000년의 기다림 | 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