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미드추천 “남부의 여왕”의 실제인물은?

 

“남부의 여왕”은 2016년부터 방영해 2021년에 종영한 미국의 범죄 스릴러 드라마이며, 동명의 멕시코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하고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드라마는 길거리에서 환전상으로 일하던 한 여성이 마약 카르텔에 잔인하고 어두운 세계속에 거물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남부의 여왕의 짧은 줄거리와 실화배경, 그리고 실제인물과 감상평에 대해 알려주겠다.

 

목차

 

짧은 줄거리

주인공 데레사는 멕시코 하층민이었던 시날리오에서 환전상으로 일을 하다 연인 구에로를 만나게 된다.

구에로는 멕시코 바르가스 카르텔에 조직원으로 있었다.

직업이 그러하듯, 마약과 살인이 오고가는 불안함속에 그들은 사랑을 이어가게 된다.

결국, 연인 구에로가 살해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가 남긴 중요한 장부를 들고 살기 위해 쫒기는 신세가 된다.

한낱 길거리에서 환전상으로 일하던 그녀가 여자로써 마약 카르텔의 두목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다루고 있다.

남부의 여왕

실화배경

이 소설은 실화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소설 La Reina del Sur 는 실제로 과테말라 언론에서 '남부의 여왕'이라는 별명을 붙인 실제 여성 마약 왕 말로리 샤콘 로셀에게서 영감을 얻었다. 말로리 샤콘 로셀은 Zetas와 같은 멕시코 조직 범죄 집단을 도운 혐의로 기소된 과테말라 마약 밀매업자이다. 시날로아 카르텔의 엄청난 양의 코카인을 미국으로 수송했다.

그녀는 2014년 미국 당국에 항복했으며 현재 감옥에서 복역 중이다.

실제 이야기를 대략적 기반으로 했다.

실제인물 말로리 샤콘 로셀은 누구?

중앙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마약 밀매 및 자금 세탁 조직을 운영했던 과테말라 여성이 미국에서 비밀리에 형을 선고받았다.

과테말라 언론이 남부의 여왕으로 불렀던 말로리 샤콘 로셀은 지난해 미국 당국에 투항했다.

그녀는 그들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 대가로 판사는 그녀의 안전을 위해 그녀의 형량과 석방 날짜를 5년 동안 비공개하기로 동의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로셀이 유죄를 인정하는 대가로 10년 미만의 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권고하기로 합의했다.

미국 재무부는 그녀를 "중미에서 가장 많은 마약 밀매업자 중 한 명"이라고 묘사했다.

그녀의 조직은 매달 수천만 달러에 달하는 마약 수익을 세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로 인해 그녀는 과테말라에서 가장 활발한 자금 세탁자가 되었다.

라틴 아메리카의 많은 마약 조직들은 대부분의 범죄 활동에 여성을 고용하고 있지만, 여성이 조직의 수장을 맡는 경우는 드물었다.

실제인물 말로리 샤콘 로셀

솔직한 감상평

마약, 카르텔, 멕시코를 생각하면 어김없이 남성들이 떠오른다. 그리고 이러한 단어와 이미지는 한국의 문화와 소제랑은 다소 거리가 멀다. 그래서 영화를 통해 그 세계를 우리는 접하곤한다. 남자들의 세계라 해도 과언이 아닌 위험천지 카르텔안에서 여성이 조직의 보스가 된다는건 생각만 해도..언뜻 믿어지지가 않는다.

더욱이 소설이 실화를 바탕으로 했으며, 소설속에 인물을 재탄생시켜 만든 남부의 여왕은 밑바닥에서 시작해서 거물급이 되어가는 과정을 흥미롭고 실감나게 보여줌으로써 보는 내내 눈을 뗄수가 없었다.

여자가 가진 유연함과 부드러움속에 인정사정없는 냉혹함..을 동시에 지닌 주인공 데레사 멘도사의 활약을 맘껀 감상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