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드라마) K-학원물, 청담국제고등학교의 기본정보, 짧은 줄거리, 등장인물, 결말, 평점

청담국제고등학교는 흙수저이자, 우연히 여고생 살인사건의 목격자가 된 혜인이 학교 이사와 비밀조건 선택 제안을 받고, 기회균등전형으로 청담국제고에 입학, 학교폭력을 자행한 것으로 추정되는 재벌2세와 맞서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건들을 파헤치는 줄거리를 담고 있습니다. 청담국제고등학교의 기본정보, 짧은 줄거리와, 등장인물, 드라마반응, 결말, 평점, 여담에 대해 상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청담국제고등학교 기본정보

• 1.장르 - 학원, 스릴러
• 2.청담국제고등학교 몇부작 - 10부작
• 3.제작사 - WHYNOT(와이낫미디어)
• 4.청담고 영어제목 - BITCH x RICH
• 5.연출 - 민지영
• 6.극본 - 정성은
• 7.등장인물-이은샘, 김예림, 이종혁, 유정후, 장덕수, 박시우, 한다솔, 장성윤, 권세은, 허현서, 고주희
• 8.스트리밍 - Wavve,Netflix
• 9.OST- 키드밀리(Did It Myself),Kriz( CRYSTAL)

청담국제고등학교 짧은 줄거리

‘청담국제고등학교’는 가난했던 학생이 기회균등전형으로 청담국제고에 입학, 학교폭력을 자행한 것으로 추정되는 재벌2세와 맞서는 과정을 그렸다. 대한민국 10대들이 선망하는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기회균등전형 입학생을 부르는 말은 ‘기균충’이다. 사람을 벌레(충, 蟲)이라 표현하는 잔혹함. 아직 제 손으로 100원 한 푼 벌어보지 못 했을 청소년들이 부모의 부를 등에 배경에 두고, 가난을 대하는 경멸적 태도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불편함을 넘어 언짢게까지 한다. 가난한 집안 형편 탓에 아르바이트를 하고자 한 혜인은 신분을 대학생으로 위장, 한 중학생의 과외 선생이 된다.  하지만 혜인은 별 생각없이 찍어 올린 과외 학생의 가방 사진이 SNS에서 크게 화제몰이를 하자 부잣집 아이 행세에 맛을 들인다. 결국 혜인은 과외 학생의 집이 자신의 집인 척, 과외 학생의 옷이 자신의 옷인 척하며 사칭 계정을 운영하는 지경에 이른다. 혜인의 거짓말은 금방 탄로나고, 일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이후 혜인은 여고생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가 되어 비밀 조건을 걸고, 청담국제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그 비밀 조건은 청담국제고등학교의 이사장이 김혜인이 학교폭력으로 희생당한 학생의 죽음과 용의자를 목격했다고 생각하고 그에게 이를 함구하는 대가로 학교 입학을 제안했던 것이다. 청담국제고등학교 입학이 자신의 인생을 뒤바꿀 기회라 여긴 혜인은 이 기회를 받아들인다. 부모의 재력에 따라 아이들의 서열이 자동으로 정리가 되고, 흙수저인 헤인은 그곳에 새로운 인생의 기회를 잡고자 하지만,녹록치가 않다. 넘을수 없는 현실과 자기에게 처한 현실의 차이속에서 점점 청담국제고등학교의 숨겨진 비밀들이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한다.

청담국제고등학교 등장인물들

등장인물과 주요대사

1.김혜인역( 배우:이은샘)-"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년은 잃을 거 없는 년이야. 지금의 나처럼."

2.백제나역( 배우: 김예림)-레드벨벳 예리 " 내가 너네 같은 것들을 왜 인간 이하로 취급하는 줄 알아? "

3.서도언(배우: 이종혁)-"우리 아빠 이 학교 이사장이야.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 따위 내가 얼마든지 해결해 줄 수 있잖아"

4.이소망역(배우: 유정후)-"재밌겠네. 안 그래도 학교생활 참 지루했는데. "

5.박우진역(배우:장덕수)

6.민율희역(배우:박시우)

7.오시은역(배우:한다솔)-"무슨 수로 저렇게 홀려놨을까 ? 귀신같은 년.

8.김해인역(배우:장성윤)

청담국제고등학교 드라마 반응

<청담국제고등학교>는 김혜인과 대립각을 세우는 청담국제고등학교의 퀸 백제나(예리)에겐 심정적으로 공감할 구석이 꽤 많다. 대형 그룹사 회장인 아빠는 엄마를 버리고 청담국제고등학교에서 일하던 기간제 교사와 바람이 났고, 그 교사는 겉으로는 “사람이 좋은 거지 돈이 좋은 게 아니다”고 하지만 뒤로는 제나에게 “내가 네 아빠 회사를 물려받을 아들을 낳을 것”이라는 협박을 한다. 제나에게 자신 주변에 있는 가난한 이들은 신분상승을 노리는,언젠간 위협이 될 존재로 느껴질 뿐이다. 연간 학비 1억원에 웬만한 돈과 ‘빽’으로는 못 간다는 청담국제고등학교. ‘귀족학교’ 운영에 반대하는 서민층 부모를 보며, 이 학교 학생들은 말한다. “본인 자식들도 우리 학교 다니게 해봐라 공중제비 돌며 좋아할 새끼들일걸.” 학생이 500만원짜리 가방을 사는 건 돈 아깝다는 ‘서민’ 과외 선생의 말에는 비아냥댄다. “엄마가 우리나라 사람들은 본인이 못 갖는 걸 안 갖고 싶은 척 깎아내린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가난한 사람들이.”‘흙수저’를 규정하고 ‘귀족’을 부러워하는 데서 나아가 “태생부터 다르다”며 계급을 나눈다. 특별전형으로 입학한 ‘흙수저’들한테 “가난한 거 자체가 죄”라며 폭력을 행사하는 것은 둘째 치고, 보통 학교에서도 차상위계층으로 알려지면 친구들이 멀리한다. 집안이 학교에 얼마만큼의 자금적 지원을 했느냐가 곧 아이들의 서열이 되는 청담국제고등학교. 학교에까지 만연한 계급 질서를 지적하고 이를 역전시키는 통쾌한 한방을 노렸던 ‘청담국제고등학교’는 주인공에게 상대적으로 가난한 약자의 입장이라는 것 외에 어떠한 명분도 부여하지 못 하면서 지지부진한 마무리를 짓게 됐다. 누군가의 경제력은 그 사람이 얼마나 정의로운지를 보여주는 지표가 될 수 없다. ‘청담국제고등학교’의 안일함이 청소년 시청자들에게 마치 가난은 정의고 부는 부정이라는 그릇된 인식을 심지는 않을지 우려된다. 빈부 격차를 다룬 청춘 드라마를 만들었던 한 피디는 “과거에는 빈부격차를 다뤄도 어려운 환경에서 힘차게 살아가는 인물을 등장시켰다면, 최근에는 드라마가 되레 시청자한테 ‘가난이 죄’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인상적이어야 한다는 생각에 빈부 격차를 극단적으로 보여주면서 일어나는 현상 같다”고 말했다. 청춘을 소재로 한 작품 경험이 있는 한 드라마 작가는 “‘흙수저’라는 표현이 가슴 아픈 건, 단어 자체에 부모의 상황까지 포함돼서다. 10~20대를 앞세운 작품은 비슷한 상황에 처한 시청자들이 받을 상처를 생각해 단어 한마디도 신중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여담

청담국제고등학교라는 교명은 귀족 학교라는 배경을 한눈에 보여주는 이름으로써, 언론 매체 등에서 대한민국 대표 부촌으로 꼽히는 동네 중 한 곳인 청담동과 국제고등학교를 조합한 이름이다. 여러모로 과장된 모습으로 묘사된 부자 학교라는 설정은 이전의 국내 드라마 중에서는 꽃보다 남자, 상속자들, 펜트하우스 등과 궤를 같이 하는 일종의 판타지적인 세계관에 가깝다. 제작사인 와이낫미디어가 제작해온 기존의 인기 웹드라마 시리즈들을 꾸준히 봐온 시청자라면 상당히 익숙한 연출 포맷과 스타일을 발견할 수 있다. 상징화된 일러스트로 시작하는 짧은 오프닝을 비롯해 사용되는 배경음악의 스타일과 사용되는 타이밍까지 기존에 인기 있었던 와이낫미디어 웹드라마들의 종합 세트 같은 느낌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야기의 설정이나 전개 측면에서도 꽃보다 남자, 상속자들 등의 메인스트림 드라마에서 영감을 받아 10대 타겟으로 재구성했던 와이낫미디어의 다른 웹드라마와 일맥상통 하는 측면이 있다. 청담고 촬영지로는 영등포 고등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 캠퍼스.

OTT 오리지널 웹드라마라고 할 수 있지만 독특하게 wavve와 넷플릭스 동시 공개이기 때문에 특정 OTT 서비스의 오리지널 드라마로 분류되지는 않는다. 다만 네이버 검색 기준으로는 '바로보기'로 wavve 쪽 스트리밍 링크를 노출하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wavve 납품이 우선인 개념으로 보인다. 또한 넷플릭스 동시 공개 작품이긴 하지만 해외 넷플릭스에까지 공개되는 작품은 아니다.

결말

죽은 김해인이 생각보다 더 야망캐였고 박우진과의 관계를 빌미로 주변인들을 협박했다는게 반전이였다. 약혼까지 한 박우진의 여자친구였던 민율희는 그 사실을 알고,,,김해인을 찾아가는데...둘의 몸싸움 끝에 김해인은 떨어지고 말지만, 김해인손에 쥐고 있었던 것은..

평점

배드걸프렌드 등의 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어 평점이 좋은 가운데 이번 청담국제고등학교 평점도 많이 기대되는 드라마이다. 와이낫미디어는 브랜드 콘텐츠로 좋은 성과를 얻어 기업들이 후속 제작을 요청받는 사례가 늘고 있고, 최근 청담국제고등학교, 가면의 여왕, 운수오진날 등 드라마 제작 콘텐츠를 발표해 tv, ott 등에서 시청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유치하면서도 계속 보게 되는 막장 K-학원물이 아닌가 한다.